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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산업

Global Association ‘2026 건설기술인의 날’ 성공 개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15대 박종면 회장

‘건설기술인’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KOCEA)는 대한민국 건설기술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 그리고 건설기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 단체이다. 1987년 설립된 이후 현재 약 100만 명에 달하는 건설기술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의 단결과 비전은 대한민국 건설과 건설 기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지난 3월 25일, 협회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6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그 마음 그대로, 우리의 삶을 만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건설기술인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기념식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도입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기술인들이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 의

Global Association ‘2026 건설기술인의 날’ 성공 개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15대 박종면 회장
‘건설기술인’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KOCEA)는 대한민국 건설기술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 그리고 건설기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 단체이다. 1987년 설립된 이후 현재 약 100만 명에 달하는 건설기술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의 단결과 비전은 대한민국 건설과 건설 기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지난 325, 협회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6 건설기술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그 마음 그대로, 우리의 삶을 만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건설기술인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기념식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도입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기술인들이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혁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해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박종면 회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의 리더십을 통해서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세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 선언

이번 기념행사에는 정·관계 인사를 포함한 약 1,0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 의원,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등이 참여했고,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명예회장, 문영란 여성 건설기술인 대표, 김태환 청년 건설기술인 대표 등도 함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기술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 유공자 총 42명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이 중 12명에게는 정부포상이, 30명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박종면 회장은 다음과 같은 취지의 인사말을 통해 행사 자리를 축하했다.

 

건설기술인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운 칭호가 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서 함께하겠습니다. 특히 스마트 기술과 AI가 현장에 도입되는 대전환기를 맞아, 기술인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되어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기술인공제회 설립, 건설기술인법 제정 등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이 길을 꿈꿀 수 있도록 미래 세대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우리의 삶을 만들어 온 모든 건설기술인에게 봄처럼 많은 기회와 희망이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시스템이 현장 안전을 뒷받침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정부 또한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증 기회를 넓히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건설산업은 온갖 기술이 총망라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건설산업의 미래는 건설기술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정부는 K-건설의 개척자들과 함께하면서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부대행사로는 스마트 건설혁신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가 열려, 변화하는 건설 현장의 미래상과 기술적 지향점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하대학교 건축학부 김정렬 교수가 건설 분야의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술 추세와 이를 통한 혁신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종원 책임연구원은 로봇 장비를 활용한 현장 혁신 사례를 소개해 첨단 로봇 기술의 발전 현황과 실제 건설 공정 도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건설위기를 기회로

이번 행사는 박종면 회장의 취임 후 1년이 된 시점에서 치러졌으며 최소한의 금액으로 완벽한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 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및 박사 출신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포스코엔지니어링 책임연구원, 동아건설산업() 책임연구원을 거쳤으며 ()지승씨앤아이 대표이사로 활약했다. 이후 제10·11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을 거치면서 건설기술의 신기술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이다. 20253월 치러진 선거에서 역대 최연소급인 ‘50대 젊은 리더무보수 회장 활동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았으며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그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협회를 이끌어 왔다. 취임 이후 그는 기술인이 건설산업에 남아 경험과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복지 확대를 넘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도 개편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건설기술인법·기본법 제정(가칭)’건설기술인공제회(가칭)’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추진 체계를 꾸리고, 사업 범위·운영 구조·재원 조달·법적 근거를 검토해 왔다. 이는 각종 재해 등의 직무 위험은 물론이고, 경력 단절, 노후로 인한 각종 위험에 처한 건설기술인들에 대한 안전망을 대폭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민영 보험은 고위험 직무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고, 또 각종 공제·보증 장치는 주로 사업자인 업체들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 결과 젊은 기술인 유입은 줄어들어 ()건설이 가속화됐고, 숙련공의 전승이 끊기는 위기감이 생겨난 것도 사실이다.

박 회장의 이러한 정책들은 단순한 복지 차원의 정책들이 아닌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라는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청년 기술인들이 생계에 대한 불안 없이 창업이나 신산업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위험 분산이라는 전통적인 보험의 기능은 물론이고, 여기에 더해 건설기술인을 산업 혁신의 주역으로 다시 세우겠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말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 포럼에서는 건설기술인 기본법 제정과 공제회 설립이 ‘100만 건설기술인의 숙원 사업으로 천명됐고, 입법부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지원 의사가 확인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무보수 선언과 후배 양성

그의 이러한 현장 중심의 리더십에는 본인 스스로의 기술인으로서 자긍심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실제 그는 건설기술 업계에서 손꼽히는 교량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문제의식과 리더십은 줄곧 기술인을 산업의 핵심 주체로 재배치하겠다는 정책으로 나타났고, 추진 중인 건설기술인 공제회 설립과 기본법 제정 역시 산업에서 기술인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이 외에도 다방면에서 건설기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기사제도 신설이 대표적이다. 이는 대학 교육 과정에 스마트 건설 기술을 필수 교과로 도입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산업 현장과 기업에서 공인하는 자격 체계로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BIM(건설정보모델링), 드론,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자격 보유자가 채용이나 승진 시 우대받을 수 있는 인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이를 국가기술자격 제도에 편입시켜 청년층의 건설업 진출을 돕는 필수적인 경력 자산으로 정착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건설기술인의 경력 단계별 최저 연봉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업계 내 공정한 임금 체계를 확립해 전반적인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구인·구직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건설기술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고도화에 주력하고자 한다. 이 시스템은 개별 기술인의 상세 경력과 보유 역량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최적의 일자리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기술인들이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으며 이직이나 취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박종면 회장은 과거 협회 선거에서 회장 연봉의 무보수 전환이라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본인에게 책정된 연봉 전액을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약은 건설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 세대에 대한 격려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박 회장의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상징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2026 건설기술인의 날행사는 분명 협회의 새로운 도약이자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할 수 있으며, 앞으로 협회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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