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어머님의 존재
사랑은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다. 어머니를 통해 찾아오신 하나님 어느 주일, 예배 시간에 목사님이 이번 주간은 성서주일(12월2째주일)이라시며 찬송가 199장을 선택하셨다. 제목은“나의 사랑하는 책”이다.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찬송가가 끝나고, 목사님이 기도하실 때 나는 불현듯 어머니가 보고 싶었다. 지나간 옛날, 그러나 너무도 가까이 느껴지는 그 날의 추억이 있기에 그저 어머님이 보고 싶어 가슴이 아리다. 긴 겨울밤 어느 날 어머님과 내가 이불을 편 채 마주 앉아 있는데 어머님은 나에게 「산 정상에 있는 신비한 물, 생명수」에 관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손을 위아래로 장단을 맞추며 이 찬송을 들려주셨다. 그리고 합장을 하며 눈을 감고 기도를 하자고 하셨다. 나는 어머니를 따라 합장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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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