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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Politics

시진핑의 군 숙청, 진짜 노림수는? 지난 1월 24일, 중국 국방부는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 등이 심각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심사·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표현이 ‘심사·조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숙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이러한 일들은 전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시진핑 주석과 장성민 부주석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군을 향한 대대적인 숙청’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대부분 숙청된 인물들은 시 주석의 핵심 측근이거나 이른바 ‘산시방(山西帮)’으로 분류되던 인물들이었다. 이는 산시(山西)성 출신이거나 그곳에서 정치적 기반을 닦은 고위 관료들의 인맥을 말한다. 시 주석이 이들을 집중적으로 숙청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조치가 아닐 수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기에 시 주석의 또 다른 노림수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 주석, 4연임 시도 시진

2026.02.11 1 3장